세계한인언론인협회, 21∼24일 서울서 역량 강화 심포지엄
세계한인언론인협회, 21∼24일 서울서 역량 강화 심포지엄
  • 왕길환
  • 승인 2020.10.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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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언론인협회, 21∼24일 서울서 역량 강화 심포지엄

지난해 봄에 열린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장면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전용창)는 21∼24일 서울 남산 밀레니엄 힐튼 호텔 3층 아트리움에서 '제19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와 '제10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 행사에는 국내 체류 또는 해외 30개국 언론인 등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포스트 코로나19,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를 놓고, 역량 강화 방안과 뉴미디어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김성호 광운대 정보콘텐츠대학원장이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을, 송은영 숭실대 경영대학원 이미지경영학과 지도교수가 '호감과 신뢰의 명품 이미지 메이킹'을, 박기태 반크 단장이 '한국 바로 알리기'를, 김태현 유튜버가 '유튜브 영상 제작의 실제' 등을 각각 강연한다.

21일 열릴 개막식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정치인과 재외동포 정책을 관장하는 유관기관 인사 등이 참석한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세계 40여 개국 180여 개의 한글 매체가 회원사로 가입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체다. 2002년 제1회 재외동포기자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세계한인언론인대회'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행사를 통합해 연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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