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중동 한상 신임 회장에 김근욱
아프리카·중동 한상 신임 회장에 김근욱
  • 김성진
  • 승인 2020.10.10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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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중동 한상 신임 회장에 김근욱

 

 

김근욱 아프리카·중동 한상회장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아프리카·중동 한상 총연합회 2대 회장에 9일(현지시간) 선출된 김근욱 짐바브웨 한상회장. 2020.10.10 [김 회장 제공]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중동 한상 총연합회의 신임 회장에 9일(현지시간) 김근욱 짐바브웨 한상회장이 선출됐다.

약 80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아·중동 한상연합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진행했다.

연합회의 2대 회장인 김근욱 신임회장은 SNS에 올린 당선 인사에서 "코로나 광풍으로 안팎에서 안정되지 않은 일상을 보내고 있겠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으로 믿고 힘내시길 바란다"면서 "연합회의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욱 아·중동 한상회장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짐바브웨 모든 화폐에 들어있는 '균형 바위'(balance Rock) 앞에서 현지 화폐를 들고 서 있는 김근욱 아·중동 한상 신임 회장. 아이러니하게도 짐바브웨는 인플레가 극심해 미 달러가 실질적 화폐 역할을 하고 있다. 2020.10.10 [김 회장 제공]

 

지난 9월 열린 아프리카·중동 한인회총연합회장 선거에서는 그동안 회장 대행을 맡고 있던 김점배 오만 한인회장이 정식 회장을 맡게 됐다.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취소됐지만, 세계한인회장 대회는 12월에 비대면으로 열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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