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유럽 차세대 전문가 참여 온라인 포럼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 유럽 차세대 전문가 참여 온라인 포럼 개최
  • 강성철
  • 승인 2020.09.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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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유럽 차세대 전문가 참여 온라인 포럼 개최

KF, 해외 차세대 정책전문가 참여 포럼
KF는 2015년부터 각국 차세대 정책 전문가를 대상으로 포럼을 열고 있다.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이 근)은 '코로나시대 국제관계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유럽 차세대 정책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포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영국·프랑스·독일 등 14개국의 유엔개발계획(UNDP), 영국문화원 등 주요 싱크탱크와 연구기관 관계자 17명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과 국제관계·민주주의'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구체적으로 한-EU(유럽연합) 관계, 코로나19 공공정책과 국제관계 변화, 민주주의 회복성과 시민 참여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이 근 이사장과 참파 파텔 채텀하우스 아태프로그램 국장, 미하엘 라이터러 전 주한EU 대사, 마틴 우덴 전 주한영국 대사 등도 함께한다.

이 근 이사장은 "포럼은 유럽 차세대 전문가를 발굴해 한국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어 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평가와 모색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2015년부터 각국 차세대 정책전문가들을 미래 지한파로 육성하기 위해 600여명을 발굴해 포럼과 국내 초청을 진행하고 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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