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여성총聯, 11∼13일 미국서 첫 차세대 리더십 콘퍼런스
국제결혼여성총聯, 11∼13일 미국서 첫 차세대 리더십 콘퍼런스
  • 왕길환
  • 승인 2020.09.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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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여성총聯, 11∼13일 미국서 첫 차세대 리더십 콘퍼런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16개국에 39개 지회를 둔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회장 정나오미)는 현지시간으로 11∼13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공항에서 '제1회 차세대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1일 단체 임원과 이사, 지회장, 혼혈 입양인, 국제결혼여성 자녀가 모여 대면으로 진행하고, 이튿날 저녁에는 온라인으로 열린다.

콘퍼런스에는 리아 암스트롱(한국명 김예자) 상임 고문의 아들인 '한반도 전문가' 찰스 암스트롱 박사 전 컬럼비아대 교수와 국제결혼여성 자녀인 매릴린 스트릭랜드 워싱턴주 연방하원 후보, 혼혈 입양인 단체 'HAPA'의 티아 로고스키 대표가 차세대들에게 경험을 들려준다.

정나오미 회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창립 14년을 맞는 우리 단체가 글로벌 여성 단체로 도약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입양 한인까지 포용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세계대회 공로패 수상 장면
정나오미 회장(왼쪽부터)이 리아 암스트롱, 은영재, 정경옥, 정명렬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월드 키마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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