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청렴 코이카 챌린지'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들과 함께하는 '청렴 코이카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챌린지는 국민 소통과 참여로 일상에서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다. 인지도와 공감대 제고를 위해 쉽고 재미있게 동참할 수 있도록 잰말놀이를 착안해 기획됐다.
잰말놀이는 '간장공장 공장장은…'처럼 단어의 발음이 비슷해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을 빨리 읽는 놀이를 말한다.
'코이카 다니는 청렴한 청춘 청년 청렴 씨…'로 시작하는 청렴 문구를 8초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발음한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크(#청렴코이카, #코이카, #KOICA, #WeKO, #ㅊㅋ챌린지)와 함께 게시하고, 챌린지를 이어갈 친구를 태그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는 코이카 국민서포터즈 120명도 참여한다. 이 행사는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 중 추첨으로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박상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들이 비대면 방식의 챌린지 참여로 즐거움을 느끼면서 청렴문화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준비한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청렴 코이카 챌린지 자세한 사항을 알려면 코이카 유튜브 영상(https://youtu.be/ORY5OM1m4g8)에서 확인할 수 있다.
wakaru@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