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10개국 16개 도시서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개최
월드옥타, 10개국 16개 도시서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개최
  • 왕길환
  • 승인 2020.09.02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옥타, 10개국 16개 도시서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개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9일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를 시작으로 11월초까지 전 세계 10개국 16개 도시에서 '2020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9월에는 옌지를 비롯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뉴욕, 중국 선전(深圳)·선양(瀋陽)·다롄(大連), 캐나다 밴쿠버, 10월에는 베트남 호치민, 대만 타이베이(臺北), 일본 도쿄(東京), 태국 방콕,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호주 애들레이드·시드니, 싱가포르 등지에서 각각 열린다.

'모국 방문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한 후 온라인 마케팅과 디지털화가 가속화함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차세대를 미래의 경제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창업무역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2만여 3천 명의 차세대 경제인을 배출했다.

지난해 열린 모국방문 무역스쿨 장면
[월드옥타 제공]

ghwang@yn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