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소개하는 日오사카 전시회 '책으로 이어지다'
한국문학 소개하는 日오사카 전시회 '책으로 이어지다'
  • 왕길환
  • 승인 2020.09.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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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소개하는 日오사카 전시회 '책으로 이어지다'

일본 오사카서 열리는 한국문학 전시 홍보 포스터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주오사카(大阪)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12일까지 오사카시 기타구(北區)에 있는 미리내갤러리에서 한국 문학을 일본에 소개하는 전시회 '책으로 이어지다'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과 함께 여는 전시회는 한국 문학의 흐름과 현재를 설명하고,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역대 베스트 셀러 표지와 현대 한국 문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등으로 꾸며졌다.

일본에서 화제가 된 작가와의 인터뷰로 작품을 이해하고, 실제 원서와 번역서를 동시에 전시해 '책'이라는 매개로 한국과 일본이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이나가와 유우키(稻川右樹) 테즈카야마(帝塚山)대 교수의 '한국 문학의 매력'이라는 주제 인터뷰도 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과 전시장 내에서 상영되고 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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