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든든어린이집 개원…서울 5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주진우)이 다음달 1일 영등포구 대림로에 '영등포든든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서울시가 31일 밝혔다.

이는 노원·서대문·은평·중랑 든든어린이집에 이어 서울에 5번째로 들어서는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영등포든든어린이집은 이주민이 많은 자치구 특성을 반영해 다문화가정의 영유아보육을 주요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제공한다.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연장, 장애영유아를 위한 장애통합 등도 함께 실시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개원식을 따로 열지 않으며, 당분간 긴급돌봄 체제로 운영된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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