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한국 문화 전하는 '코리안 캠프'
국제청소년연합은 온라인에서 6개 국어로 한국문화를 전하는 '코리안 캠프'를 개최한다. [IYF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은 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일상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한국의 매력도 전하는 '온라인 코리안 캠프'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캠프는 8월 24∼25일 이틀간 '한국을 맛보다'를 주제로 열린다. 랜선 서울 여행, 한국어 회화 강습, 대표적 한식 소개 먹방, 전문가에게 배워보는 K-팝·K-댄스·K-뷰티 강좌, 한국어·K-팝 콘테스트인 코리아 갓 탤런트,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등 6개 언어로 동시통역되며 진행된다.
구글 사이트(vo.la/eng)에서 참가 신청 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iyfkoreanclass'로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에티오피아, 인도, 베트남, 중국, 브라질, 독일 등 50개 나라에서 1만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한국 문화를 알리면서 인성도 함양할 수 있도록 캠프 종료 후에도 한국어·한국문화 강좌를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
저작권자 © 글로벌코리아본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