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과테말라 국립대 온라인 교육플랫폼 구축 지원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국제개발협력 전담 기관인 코이카(KOIC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과테말라 산카를로스 국립대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이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인력교류 중심의 연수 등 기존 전통적인 국제개발 협력(ODA)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디지털 활용 방식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산카를로스 국립대 온라인 교육과정은 그 첫걸음이라고 코이카는 설명했다.
코이카 과테말라 사무소와 산카를로스 국립대는 이번 온라인 교육 과정 개설에 따라 교수·학생·교직원·일반인을 대상으로 ▲ 23일 '디지털 발달과 연구·교육의 미래-지그문트 바우만 연구' ▲ 24일 '뇌과학-기억과 배움'과 '빅데이터·블록체인-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지식과 데이터 활용' ▲ 25일 '지속적인 기술발전과 평생교육-치과대학원 케이스 스터디' 등의 교육을 시범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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