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출국하는 불법체류자 혜택, 이달 말 종료
자진 출국하는 불법체류자 혜택, 이달 말 종료
  • 이상서
  • 승인 2020.06.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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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출국하는 불법체류자 혜택, 이달 말 종료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시행한 '선순환, 불법체류 외국인 관리 대책'에 따라 자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부여되는 혜택을 당시 발표한 대로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6월 30일까지 자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은 범칙금 납부와 입국 금지가 면제되며, 90일짜리 단기방문(C-3) 단수 비자로 재입국할 수 있다.

지난 3월 인천국제공항 불법체류자들로 북새통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나 7월 1일부터는 자진해서 출국하는 불법 체류자에게는 범칙금을 부과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권이 대폭 축소된 점을 감안해 이달 말까지 출국 신고를 했으나 6월을 넘겨 출국했더라도 동일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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