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 코이카'…국내외 ODA 홍보 서포터즈 모집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코이카(KOICA)는 '국민 모두가 코이카(We=KOICA)'라는 뜻의 서포터즈인 '위코(WeKO)' 2기 12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각과 아이디어로 코이카의 공적개발원조(ODA)·개발협력을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만 16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학(원)생 총 90명(30팀·3명씩 팀 단위 지원), 일반인 총 30명(개인/팀 단위 지원)을 선발한다.

개발협력 분야 이해도가 높은 자, 대외활동(해외 봉사 포함) 경험자, SNS(사회적네트워킹서비스) 활용 우수자·콘텐츠 제작 능숙자는 우대받는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7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코이카 홍보 아이디어 챌린지' 등의 미션을 바탕으로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준다. 또 해외 ODA 현장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코이카 청년인턴(홍보 분야)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오는 18일 홈페이지(www.koicaweko.co.kr)에 공지해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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