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책보내기協, 라오스·연해주 등에 2만권 보내
동포책보내기協, 라오스·연해주 등에 2만권 보내
  • 왕길환
  • 승인 2019.05.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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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책보내기協, 라오스·연해주 등에 2만권 보내

 

 

동포들에게 보낼 2만권 책 발송식
[해동협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하 '해동협'·이사장 손석우)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해동협 창고에서 라오스와 러시아 연해주,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동포에게 전달할 2만여 권의 책을 발송하는 기념식을 열었고 밝혔다.

이들 책은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구민과 보리출판사(이사 이옥한)가 모아 기증한 것이다.

해동협은 이들 책을 라오스 국립도서관, 연해주 고려인회와 젯다한국학교, 캐나다와 캄보디아 한인사회 등에 보낸다.

이날 행사에서는 메종드 이영희한복과 전북국제교류센터가 기증한 한복 200여벌과 태권도복 20여벌도 같은 지역으로 함께 발송됐다.

손석우 이사장은 "한글책은 한국의 영혼이 담겨 있다. 동포 2∼3세대들이 한국을 바로 알고,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송식에는 해동협 운영위원장인 한동주 전 제3야전군사령관, 자문위원인 김기영 변호사,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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