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개발협력 온라인 연수 노하우 알리는 웹세미나 개최
코이카는 개발협력(ODA) 온라인 연수를 소개하는 웨비나를 3일 코이카 이노포트에서 개최한다.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코이카(KOIC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3일 개발협력(ODA) 온라인 연수를 설명하는 웹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이카는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개발도상국의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 8만여 명을 국내에 초청해 한국의 개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연수를 펼쳐왔다.
이 연수를 파트너십을 형성한 국내 공공기관, 전문연구소, 대학이 담당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탓에 올해 안에 초청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져 안전한 온라인 연수를 추진하게 됐다.
웨비나는 코이카 청년혁신센터인 이노포트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연수 사업과 경험 공유'를 주제로 온라인 연수 수행방안, 경비 집행 기준, 6월 시범 사업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한다.
이어 최경애 중부대 원격대학원 교수와 정진근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각각 '온라인 연수를 위한 효율적 강의 설계'와 '온라인 연수와 저작권'을 강의한다.
웨비나 참가 희망자는 '글로벌연수사업 온라인연수 사업추진 설명회 사이트(http://koicaciat.mlive.kr)'에 접속하면 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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