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강경희 등 '가정의달' 기념 정부 훈·포장
연합뉴스·강경희 등 '가정의달' 기념 정부 훈·포장
  • 오예진
  • 승인 2020.05.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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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취재·보도와 한민족센터 등 통해 다문화가족 권익 신장"

연합뉴스·강경희 등 '가정의달' 기념 정부 훈·포장

"연합뉴스, 취재·보도와 한민족센터 등 통해 다문화가족 권익 신장"

[연합뉴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여성가족부는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정책과 평등한 가족문화 등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해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족을 위한 정책 개발과 가족 친화적인 기업환경을 만드는 데 성과를 낸 강경희 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한부모 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주거를 지원해 온 장희정 '한부모가족회 한가지' 상임이사는 국민포장 수여대상자로 선정됐다.

대통령표창에는 가족 상담·교육과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센터 모델을 확장하는데 기여한 이수희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다문화 가족의 권익을 신장해온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연합뉴스는 공적기능 확대 차원에서 2007년 출범시킨 '한민족센터'를 통해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의 권익을 신장하는데 앞장서 왔다.

한민족센터 내 동포다문화부는 국내외에서 재외동포 관련 사안을 광범위하게 취재·보도하고 있으며, 공익사업부는 관련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하거나 후원하고 있다.

한민족센터는 특히 매년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국가브랜드업(UP) 전시, 다문화 배드민턴대회, 세이브더칠드런 국제 어린이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다문화가족과 재외동포 관련 소식을 국내외에 전파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든 외국인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한류를 비롯한 한국의 참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연합뉴스와 강경희 전 대표를 포함해 총 85개의 단체와 개인이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

수여식은 2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정옥 여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연합뉴스, 다문화학생 교육·진로 지원 MOU 체결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열린 '2019 연합뉴스 다문화포럼'에서 다문화학생 교육·진로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이 끝난 뒤 이경진 해밀학교 사무국장(왼쪽부터),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 장영식 도쿄상의 회장, 오준성 도쿄상의 이사, 김진형 연합뉴스 국제·업무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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