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앱서 놀자'…한인경제인들, 소통·비즈니스 창구 열려
'월드옥타 앱서 놀자'…한인경제인들, 소통·비즈니스 창구 열려
  • 왕길환
  • 승인 2020.05.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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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앱서 놀자'…한인경제인들, 소통·비즈니스 창구 열려

하용화 회장이 지난해 4월 정선 세계대표자대회에서 모바일 앱 시연회를 하고 있다
[월드옥타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채팅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돼 개통된다.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13일 오후 '월드옥타 앱 리뉴얼 버전'을 웨비나(웹+세미나·event.webinarjam.com/register/283/8vr42s96)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이 직접 리뉴얼 버전 소개와 시연을 한다. 온라인 플랫폼 연계, 온라인 비즈니스 교류회 등 월드옥타의 주요 현안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리뉴얼 버전 서비스는 이날 시연 후 즉시 개통된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월드옥타'를 검색하면 앱을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월드옥타에 따르면, 리뉴얼 버전은 일대일 또는 여러 명과 동시에 대화할 수 있는 실시간 채팅 기능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국가의 서버를 선택할 수 있고, 커뮤니티 그룹 생성과 소통 등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접속할 수 있게 개발됐다.

월드옥타 앱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에서 1차 공개됐고, 그동안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앱 TF팀을 구성해 플랫폼 개발을 진행했다.

하 회장은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월드옥타 앱에서 더 편리하게 실시간 소통하면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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