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다가구주택서 폭발 추정 화재…5명 부상
(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2일 오전 8시 4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한 다가구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대는 다가구주택 주민 12명을 구조해 이 중 5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지하 1층에 거주하던 A 씨는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4명은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가 난 뒤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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