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공동체 자문단' 발족해 컨설팅에 나선다
'돌봄공동체 자문단' 발족해 컨설팅에 나선다
  • 이희용
  • 승인 2020.04.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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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공동체 자문단' 발족해 컨설팅에 나선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14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우수 사례 워크숍'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22일 '돌봄공동체 자문단'을 발족하고 돌봄공동체 지역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돌봄공동체 자문단은 김경례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 도근희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최유진 성평등정책확산전략실장과 문희영 연구위원, 윤상석 공존플랜 소장, 정회진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팀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모를 거쳐 선정된 10개 지역운영기관(36개 돌봄공동체)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간담회 참여와 전문가 기고 등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자문단을 통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공적으로 메우지 못하는 돌봄의 공백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서 채우고 함께 돌봄을 실천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자문단 발족식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한가원 합정교육장 8층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에는 그룹별 컨설팅과 공동체 사업 이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심벌마크와 로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공]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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