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 재일동포 27명에 장학금 수여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 재일동포 27명에 장학금 수여
  • 강성철
  • 승인 2020.04.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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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 재일동포 27명에 장학금 수여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의회(회장 김화남)는 한국에 유학 중인 재일동포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도 장학생 27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1인당 연간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협회는 장학기금 10억 원을 조성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164명에게 장학금을 줬다. 기금조성에는 OK배정장학재단, 일석교육장학재단, 크레인장학재단이 함께하고 있다.

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별도 장학금 수여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협회는 모국에서 배움의 길을 찾은 재일동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계속 돕기로 했다.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의회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의회 홈페이지 캡처]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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