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8월·10월 中옌지·두바이서 경제인대회 개최
월드옥타, 8월·10월 中옌지·두바이서 경제인대회 개최
  • 왕길환
  • 승인 2020.02.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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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8월·10월 中옌지·두바이서 경제인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는 8월 29∼31일, 10월 1∼3일 각각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020 지역 경제인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월드옥타 옌지(지회장 남용수)와 두바이(지회장 정숙천)가 주관한다.

옌지 대회는 같은 기간 5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하는 '제13차 두만강 지역 국제투자 무역 박람회'와 연계된다. 옌지 지회는 대회에 앞서 지난해 현지 시 정부와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바이 대회도 '2020년 두바이 엑스포'와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해양수산부, 한국수산회 등이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하용화 회장은 "이번 옌지와 두바이 경제인대회에서 모국 중소기업 제품들이 효과적으로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지회 활성화와 지역 회원 간 단합,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는 물론 지역별 주요 교역 정보를 공유하고, 시장 진입에 필요한 방향 모색, 현지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지역 경제인대회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각각 열렸다.

지난해 열린 유럽·CIS 경제인대회 장면
[월드옥타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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