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까지 '제5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헌정자' 공모
7월 말까지 '제5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헌정자' 공모
  • 왕길환
  • 승인 2020.02.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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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까지 '제5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헌정자' 공모

제5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홍보 포스터
[장보고글로벌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5회 장보고 한상(韓商) 어워드' 헌정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국외에 이주해 기업을 창업한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경제·문화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해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선 한상들에게 수여된다.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이다.

공모분야는 헌정자(대상)를 비롯해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해양수상부장관상 등 6개 부문이다.

홈페이지(www.changpogo.net)에서 '장보고 한상 어워드 규정'을 참조한 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changpogogf@gmail.com)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장보고한상수상자협의회(의장 박종범)가 공동으로 헌정위원회를 구성한 뒤 심사한다.

수상자 성공스토리는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수상자는 2박 3일 일정으로 완도를 관광하고 '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지금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홍명기 M&L Hong재단 이사장과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 한창우 일본 마루한그룹 회장 등 3명의 헌정자를 비롯해 9개국 19명이 헌정됐다.

장보고(785∼846년)는 신라 흥덕왕 때 전남 완도에 청해진을 건설하고, 서남해안의 해상권을 장악한 장군이자 무역상이다. 중국 당나라와 일본을 왕래하며 삼각 무역을 하며 동방 국제무역의 패권을 잡았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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