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아세안 홈보 캠페인 본격 전개

"아세안 10개국 역사·문화 사진 SNS 올리고 해시태그"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동북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담은 사진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해시 태그해 주세요"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전 세계인에게 아세안을 알리는 '우리가 아세안 홍보대사'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세안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라오스, 싱가포르, 미얀마, 브루나이, 인도네시아를 말한다.

반크는 캠페인을 위해 세계적인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에 아세안 각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문화를 소개하는 디지털 엽서 12장을 올렸다.

누구나 이 사이트(www.flickr.com/photos/vank1999/sets/72157712995580403)를 방문해 사진을 골라 자신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해시태그(#We_are_ASEAN_AMBASSADORS)하는 방식이다.

반크는 또 국내 젊은이들이 SNS에서 아세안 각국의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소개할 수 있도록 돕는 영문 소개 내용도 사이트(http://usa.prkorea.com/asean)에 게시했다.

아시아발전재단과 함께 제작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엽서 6만 장(1세트 12장, 모두 5천 세트)도 배포한다.

ghwang@yna.co.kr

왕길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