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행전문가, 인도네시아 매력 알릴 팸투어
韓 여행전문가, 인도네시아 매력 알릴 팸투어
  • 왕길환
  • 승인 2020.02.10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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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행전문가, 인도네시아 매력 알릴 팸투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모습
[한-아세안센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우리나라의 여행 전문가들이 10∼14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행정수도로 지정된 동칼리만탄을 방문해 현지 관광지를 돌아보고 한국에 알리는 팸투어에 나선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와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가 '모던 아트 투어', '힐링 투어'를 주제로 공동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 잡지사와 여행사 관계자, 인플루언서 '반둥오빠', 사진작가 한성필, 한-아세안센터 홍보대사 금나나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카르타의 아트갤러리와 복합 문화공간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현대 미술시장의 존재감을 체험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최초의 근현대 미술관 '마칸'(MACAN)의 디렉터 아론 시토, 인도네시아의 현대 미술 시장을 선구해온 '아트 자카르타'의 디렉터 톰 탄디오를 만나 현장의 이야기도 듣는다.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에서는 발릭파판의 광활한 녹지와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로 유명한 마라투아 섬을 관광하면서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 투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혁 사무총장은 "인구 2억6천만명의 인도네시아는 최근 관광산업 활성화를 국가의 중요 정책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투어를 계기로 우리나라 국민의 인도네시아 관광이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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