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교통사고 사망률 세계 10위 모잠비크 안전한 나라 만든다
韓, 교통사고 사망률 세계 10위 모잠비크 안전한 나라 만든다
  • 강성철
  • 승인 2019.11.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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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교통사고 사망률 세계 10위 모잠비크 안전한 나라 만든다

韓, 모잠비크서 교통안전 역량 강화 추진
13일 코이카는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에 위치한 교통통신부에서 '모잠비크 도로안전 시범개선 및 역량강화사업'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우측으로 여성준 주모잠비크대사, 공무헌 코이카 모잠비크 사무소장, 카를로스 메스키타 모잠비크 교통통신부 장관, 마누엘라 레벨로 교통통신부 차관.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교통사고 사망률 세계 10위의 모잠비크를 안전한 나라로 만드는데 한국 정부가 나선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는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의 정부 청사에서 교통통신부와 '모잠비크 도로안전 시범 개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이카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700만 달러(80억 원)를 투입해 마푸투 시내 사고 다발 지역에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학교 주변 스쿨존 지정, 교통 법규 위반·교통사고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전문가 파견 도로 교통망 컨설팅,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유관 기관 관계자 초청 연수 등 교통안전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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