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26일 춘천서 '아프리카 카페 in 춘천'
한·아프리카재단, 26일 춘천서 '아프리카 카페 in 춘천'
  • 강성철
  • 승인 2019.10.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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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재단, 26일 춘천서 '아프리카 카페 in 춘천'

26일 춘천서 '아프리가 카페 in 춘천'
[한·아프리카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은 26일 강원도 춘천시 이디오피아벳(집)에서 '아프리카 카페 in 춘천'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에게 변모하는 아프리카 대륙의 실상을 제대로 알려 편견을 없애고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사회자로는 아프리카를 돕는 NGO(비정부단체)인 팀앤팀의 신혜원 씨가 나서며, 이병철 춘천시 행정지원과장·차중대 이디오피아벳 대표· 암하 헤일레기오르기스 주한에티오피아대사관 공사참사관이 에티오피아 국가 현황과 커피, 춘천시와 에티오피아 간 역사적 우호 관계 등을 소개한다. 커피 시음회도 마련된다.

재단 관계자는 "6·25 한국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황실이 파견한 부대가 가장 격렬한 전투를 치른 곳이 춘천으로, 이 곳에는 에티오피아용사의탑·기념관과 지역 유지가 그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 1968년 세운 집인 '이디오피아벳'이 있다"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데다, 춘천시와 에티오피아간 우호 교류의 역사도 깊은 곳이오소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전에 신청(☎02-722-5168, kaf_synn@mofa.or.kr)을 해야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재단 SNS(사회적 네트워킹 서비스)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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