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대남문제 고찰, 대외관계 확대발전"…생일에도 당대회(종합)사업총화보고 전문 비공개로 구체 내용 없어…비사회주의·청년동맹 본분 지적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노동당 8차 대회(이하 당대회)에서 대남문제를 고찰하고 대외관계 발전 방향을 천명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전날 김정은 위원장의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를 전하면서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

[2보] 김정은 "대남문제 고찰, 대외관계 전면 확대발전 방향 천명"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노동당 8차 대회(이하 당대회)에서 대남문제를 고찰하고 대외관계 발전 방향을 천명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전날 김정은 위원장의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를 전하면서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지 않았고, 보고 전문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보고

[1보] "김정은, 대남문제 고찰하고 대외관계 전면 확대발전 방향 천명"

[북한단신] 북한, 각지에서 철강 재생산에 쓰일 파철 동원 (서울=연합뉴스) ▲ 평안남북도와 자강도 등 각지에서 파철을 화물자동차에 실어 금속공업 부문 공장들로 운반, 철강 재생산 작업에 투입하고 있다고 조선중앙TV가 7일 보도했다. ▲ 저작권 대리사업을 벌이는 민간봉사단체 '대성산저작권대리소'가 최근 몇 년간 프랑스 출판사와 중편소설 '벗', 단편소설집 '17명의 웃음' 등을 불어로 번역 출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대외선전매체 내나라가 7일 소개했다. 이 단체는 이 밖에도 중국 등 다른 해외 출판기관들과 북한 저작물 일부에 대한

북한TV, '특별방송'으로 당대회 분위기 띄워…특집프로그램 편성오전 9시 방송 시작…각국 축전 소식도 전해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북한이 최대 정치행사인 노동당 제8차 대회 사흘째인 7일 조선중앙TV 특별 방송을 편성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이례적으로 방송 편성 시간을 평소 오후 3시에서 오전 9시로 앞당겨 시작했다. 중앙TV는 평일 방송 중 매달 농민 휴일인 1일·11일·21일이나 명절·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만 아침 9시에 시작하고 평소에는 오후 3시에 하는데, 이날은 당 대회 외에 별다른 이슈가 없다

북한 당대회, 김정은 생일 이후까지 이어지나…최장 12일 전례도2016년엔 김정은 보고 이틀 만에 끝났지만, 이번엔 사흘째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 5일 개막한 북한 노동당 제8차 대회가 5년 전 대회에 비해 길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정은 동지께서 1일(5일) 회의에 이어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를 계속했다"며 기사 말미에 "사업총화 보고는 계속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김 위원장의 당 중앙위 사업총화 보고가 5일과 6일에 이어 7일에도 진행 중이라는 의미다. 5년 전 열린 7

[연통TV] 김정은 위원장의 2021년 육필 연하장 6문장 해설 (서울=연합뉴스) 2021년 새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연초에 8차 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신년사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은데요. 대신 딱 6문장짜리 육필 연하장을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작년 11월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김 위원장이 집권 10년 차를 맞는 2021년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신의 지도이념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연하장을 보면 이 관측이 대체로 맞는 것 같습니다. 연하장에

민단·조선총련, NHK 혐한 트윗 인권구제 변호사회에 신청NHK 히로시마 방송국 '1945 히로시마 타임라인' 트윗 관련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가 현지 공영방송인 NHK의 혐한 트윗과 관련해 현지 변호사회에 각각 인권구제를 신청했다. 조선총련 히로시마(廣島)현 본부는 23일 NHK 히로시마 방송국이 1945년 원폭 피해를 알리기 위해 운용한 트위터의 게시물이 "재일 조선인들에게 공포와 정신적 고통을 준다"는 이유로 히로시마 변호사회에 인권구제를 신청했다고 교도통신

미 기부사이트, '북한주민돕기 코로나19 모금' 불허한인단체 "코로나19 인도적 지원도 대북 제재 들어 거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기부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가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금 계정 개설을 불허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부를 둔 한인 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이하 포럼)에 따르면 고펀드미는 북한 주민에 코로나19 의료용품을 보내기 위한 모금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이 단체에 통보했다. 고펀드미는 대

북한, 조총련 65주년 축전…"사회주의강국 실현에 이바지해야"노동신문 특집 기사…재일동포 협력 끌어내려는 의도 엿보여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결성 65주년을 맞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에 축전을 보내며 재일동포의 협력을 촉구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25일 조총련 중앙상임위원회 앞으로 결성 65주년 기념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는 축전에서 "총련과 재일동포는 자주적 통일과 사회주의 강국 위업 실현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을 강화·발전시키기 유리한 국제적

미 한인단체, 북한 주민에 코로나19 의료용품 보내기 운동미주민주참여포럼, 모금 통해 진단키트·마스크 등 전달 계획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한인단체가 북한 주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돕기 위한 의료용품 보내기 운동에 착수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부를 둔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은 13일(현지시간) 경제 제재로 인한 식량난과 코로나19 사태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는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의료용품 보내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동포 사회는 물론이고 북한

평양호텔 30일 격리생활 조선신보 기자 "하루 3번 발열 검사""37.5℃ 이상이면 평성시 격리시설 이동…고독과의 싸움"'평통TV' 출연…"평양에선 마스크 없으면 버스도 못 타"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최근 북한을 방문했다가 평양호텔에서 30일 동안 격리 생활을 했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기자가 유튜브채널을 통해 체험담을 털어놓았다. 조선신보 사진부 로금순 기자는 지난 12일 재일동포들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평통TV'에 출연해 평양호텔 격리 중 외출할 수 없었고 하루에 3번 발열 검사를 받았다고

'北 어린이에 영양제 보내자'…샘복지재단, 모금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기독교 보건의료 NGO(비정부기구)인 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은 북한의 산모와 어린이에게 제공할 필수 영양제를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 '40일간의 동행'이라는 제목의 캠페인은 5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영양제를 구매해 북한에 보내는 것이다. 또 일부 성금은 재단이 1995년 설립한 평양 제3 병원에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재단은 최근 유엔으로부터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았다. 문의는

[게시판] 탈북청소년 교육기관 '여명학교' 21일 '여명의 날' 개최 ▲ 북한이탈 청소년을 교육하는 여명학교가 21일 오후 7시 서빙고온누리교회 3층 본당에서 '여명, 통일로 향하는 시작의 집'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여명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케스트라·태권도·창작 뮤지컬 공연, 학생스피치, 합창 등 순서로 진행된다. (서울=연합뉴스)

탈북민 국내 정착과정 담은 연극 '동행' 공연 (서울=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정착 과정을 북한의 구수한 사투리로 풀어내는 연극이 무대에 올려진다. 극단 '강철무지개'는 27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탈북민을 주제로 한 연극 '동행'을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2시간 분량이다. 김윤주 연출. 탈북자인 오진하 예술감독.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말모이 연극제' 출품작 중 하나이다. 1910년 주시경 선생의 뜻을 이어 편찬된 현대적인 국어사전 '말모이

[게시판] 남북하나재단, 북한이탈주민 정착경험 사례 발표대회 ▲ 통일부 산하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이 12월 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 경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정착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 등을 공유한다. 대상인 통일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준다. ☎ 02-3215-5883. (서울=연합뉴스)

[게시판] 남북하나재단, 남북한 주민 행복만들기 로고송·이미지 공모 ▲ 남북하나재단이 오는 11월 3일까지 '탈북민-남한사람, 행복한 소통 만들기' 로고송 및 이미지(사진 및 그림)를 공모한다. 로고송에는 북한이탈주민 종합콜상담센터 전화번호인 '1577-6635'와 '남북하나재단'이 포함되어야 한다. 이미지에는 탈북민과 남한사람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 등을 담아야 한다. 최우수상 1편에는 상금 100만원을 준다. ☎ 02-2269-5029(서울=연합뉴스)

[게시판] 부천서 10월 5일 '남북 어울림 한마당' ▲ 경기서부하나센터가 오는 10월 5일 경기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통일 문화제 '남북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북한예술인연합회의 통일공연과 코요태·안치환·아카펠라그룹 다이아의 문화공연을 한다. 탈북민과 시민이 함께 비빔밥을 비비며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비빔밥 퍼포먼스도 연다. ☎ 032-329-2325. (서울=연합뉴스)

[게시판] 남북하나재단, 탈북민 편의점 창업 희망자 모집 ▲ 남북하나재단이 오는 27일까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편의점(세븐일레븐)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선정되면 가맹점 계약 시 상품보증금 50%를 지원해 준다. 또 창업 기본교육과 직무교육, 점포 운영 체험도 지원한다. ☎ 02-3215-5833. 02-3215-5773. (서울=연합뉴스)

[게시판] 이북5도위, '이북도민 통일미술 대전' 출품작 공모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가 오는 11월 1일까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이북도민 통일미술 대전'에 전시할 작품을 공모한다. 서예(한글·한문)와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등이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 평화통일 등의 염원을 담고 있어야 한다. 대상에는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입상작은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 초대작가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 02-2287-2529 (서울=연합뉴스)